항결핵제 복용 결핵환자 다기관 임상연구코호트 구축 및 맞춤약물치료 적용 한국인 일차
집단약동학 모델 개발:

개인별 정밀 맞춤약물요법을 처방 하기 위해 해당 인구 집단에서 개인의 유전적 및 환경적, 임상적 특성을 포함하는 집단약동학 정보가 기본적으로 필요하다. 과제 연구기간 동안 최상의 예측 모델 개발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 국내 및 동남아 20여개 임상 기관에서 항결핵제 복용 환자에서 약물투여 후 혈장 약물 농도, 약물치료 효과(치료 성적, 약물부작용 등), 각종 임상 정보 및 약물유전형 등의 대규모 자료를 확보하는 임상연구 코호트를 구축중이다. 현재 약 850 명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고, 참여기관을 확대하고 자료를 수집하는 작업이 진행중이다. 현재 처방 되고 있는 24개 항결핵제 동시 분석 가능한 분석기술 확립과 항결핵제 관련 주요 약물유전형 분석 가능한 약물유전자 진단 키트 개발 완성했고, 검증이 진행중이다. 이를 이용해 한국인에서 약물유전형을 포함한 다양한 공변량을 가진 집단약동학 초기 모델을 개발하였고, 보다 예측력이 높은 한국인 결핵 환자 TDM 기반 약물 용법 처방을 위한 기술로 활용하고자 한다. 가장 많이 처방 되는 4개 1차 항결핵제 약물 및 2개 다제내성 결핵약물 의 한국형 집단약동학 모델을 개발하였고, 범위를 넓혀 모든 항결핵제에 대한 모델을 개발하고 업데이트하고자 한다.

[예시] 약물유전형 공변량 포함 Isoniazid 청소율 집단약동학 모델
TVCL = THETA(1) * (1 + GENIND1 * THETA(2)) * (1 + GENIND2 * THETA(3)) * (1+ GENIND3 * THETA(3)) (논문 투고 진행 중)

결핵 환자의 맞춤약물용법 (precision dosing) 처방을 위한 생리학적기반약동학 (PBPK) 모델 구축:

결핵 환자들이 약물 반응 관련 유전자에 차이가 있을 뿐 아니라, 생리학적/임상적 차이, 다수의 병용약물을 투여받는 복잡한 상황에서 최적의 맞춤약물용법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이런 다양한 개인별 임상적 상황(소아, 고령 환자, 변이 약물유전형, 약물상호작용, 신부전 등)에서 활용 할 수 있는 모델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항결핵제의 다양한 임상적 상황을 예측 하기 위한 실험실 자료(예: ethioamide의 FMO 대사억제 상호작용 및 FMO3 약물유전형에 따른 약물대사능의 감소)에 대한 자료를 이용하여 실험실 자료를 기반으로 PBPK 모델을 구축 하고, 다양한 약물유전형에 대한 개인의 약물동태 변화를 시뮬레이션 하고, 이로부터 원하는 약물농도를 확보 하기 위한 개인의 약물용법을 예측 할 수 있는 기반 기술 확보 하였음. (일부 자료 J Clin Pharmacol 2019 발표)

대표 논문 및 특허 성과